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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8년까지 40개 이상의 신차 출시…'독립적인 디자인'으로 승부

별의연금 2025.09.10 10:33 조회 수 : 2012 추천:22




 


BMW는 2028년까지 40개 이상의 신차 또는 대대적인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각 모델마다 독립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부여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노이에 클라세: 새로운 시대의 시작



 



BMW X7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는 지난주 뮌헨에서 공개된 노이에 클라세 iX3로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에 출시될 이 SUV는 1회 충전 시 643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단 10분 충전으로 300km를 달릴 수 있는 초고속 충전 성능을 자랑합니다. 노이에 클라세 iX3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더욱 날렵해진 키드니 그릴, 그리고 샤프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BMW의 미래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올리버 집세 BMW CEO는 노이에 클라세가 소프트웨어와 모듈식 유연성을 중심으로 한 차량 제조 방식의 전면적인 재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전기차만으로는 업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며, 최근에는 EU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조치가 "큰 실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붕어빵' 디자인은 없다



 






 


BMW 디자인 총괄인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는 모든 모델이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더라도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나의 템플릿을 변형한 듯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BMW는 소형 세단부터 플래그십 SUV에 이르기까지 각 모델이 그 자체로 매력적인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는 iX3가 3시리즈 전기차와 비슷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며, 미래의 M 모델 역시 다른 SUV들과 섞여서 개성을 잃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SUV와 전기차에 모두 베팅



 






BMW iX3 - front 3-4 stopped on road







 


BMW의 이러한 공격적인 신차 출시는 관세와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2026년형 BMW X7에 대한 새로운 리스 혜택 등 럭셔리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BMW는 럭셔리 SUV와 미래 지향적인 노이에 클라세 전기차를 동시에 내세우며, 대량 생산을 위한 실용적인 시장과 미래 혁신 시장에 모두 베팅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단 3년 만에 40개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하겠다는 BMW의 계획은 야심적입니다. 이는 안주하지 않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각기 다른 디자인, 전동화와 내연기관을 모두 아우르는 전략, 그리고 노이에 클라세 iX3와 같은 과감한 기술을 통해 BMW는 다양성과 속도가 미래를 이끌어갈 것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BMW에게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은 통일성이 아닌 개성이 될 것입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bmw-bets-big-40-new-models-coming-by-2028-with-bold-unique-des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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