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GT 하이퍼카, 포르쉐 기반의 고성능 머신 공개

RML 그룹이 포르쉐 911을 기반으로 한 GT 하이퍼카를 공식 공개했다. 이 차량은 작년 10월 P39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992.1세대 911 터보 S를 기반으로 1998년 르망 우승 포르쉐 GT1에서 영감을 받은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

GT 하이퍼카는 확장된 휠베이스와 넓어진 전후 트랙, 조절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와 프론트 스플리터를 포함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을 갖췄다. 엔진은 포르쉐의 3.8리터 플랫 6 엔진을 리치필드 모터스가 튜닝하여 907마력과 738파운드-피트의 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팩토리 터보 S의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39대 한정 생산되며, 이 중 10대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제공된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조절 가능한 차고, 리어 롤 케이지, 뒷좌석 삭제 등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포함한다. 이 차량은 도로 주행이 합법적이지만 뉘르부르크링과 같은 서킷 주행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다. RML은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6분 30초에 근접하게 목표하고 있으며, 이는 포르쉐 911 GT2 RS 만테이(6:43.300)보다 빠른 기록이다.

GT 하이퍼카는 영국 살롱 프리베에서 데뷔했으며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광범위한 수정과 독점성을 고려할 때 상당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https://www.motor1.com/news/770258/rml-group-porsche-911-gt-hypercar-deb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