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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70 10년 만에 부활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29 11:55 조회 수 : 782 추천:18

 

단종된 지 약 10년 만에 볼보 XC70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과거의 XC70이 V70 왜건 기반의 투박한 크로스오버였다면, 새로운 XC70은 장거리 주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로 변모했습니다.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완전히 달라졌다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Geely)가 개발한 PHEV 전용 플랫폼인 **'SMA'**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XC70은 디자인적으로도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존 왜건의 실루엣은 사라지고, 최신 전기차 EX90과 유사한 현대적인 SUV 스타일을 채택했습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폐쇄형 그릴과 수직형 테일램프가 특징이며,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넓은 수납공간,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입니다. 신형 XC70은 볼보 최초의 장거리 PHEV 모델로, 배터리로만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국내 기준으로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 약 160km에 해당합니다. 또한, 내연기관 엔진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라, 기름을 가득 채우고 배터리를 완충하면 1,2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23분 만에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양방향 충전 기능을 통해 캠핑용 기기 등 외부 전력 공급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중국 시장 공략, 국내 출시는 미정

신형 XC70은 볼보의 최신 기술이 집약되었습니다. 15.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 92인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AI 음성 비서와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지원합니다. 안전의 명가답게 '세이프 스페이스' 기술을 통해 주행 보조 및 충돌 방지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받고 있으며, 추후 유럽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한국 시장 출시 여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중국 내 시작 가격은 **44만 6,900위안(한화 약 8,5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you-wont-recognize-the-volvo-xc70-an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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