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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90 롤스로이스 스타일의 코치 도어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29 11:52 조회 수 : 4525 추천:25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이 롤스로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코치 도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돼 화제입니다. 일반적으로 문은 단순히 여닫는 기능에 그치지만, 특정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특별한 기능이 되기도 합니다. 람보르기니의 시저 도어나 테슬라 모델 X의 팔콘 윙 도어처럼 말이죠.


B-필러 없는 도어 기술, 특허로 확인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현대차와 기아가 출원한 특허 문건이 공개되면서 GV90에 B-필러가 없는 코치 도어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특허는 도어와 차체 하단부에 구조적 지지대를 통합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넓고 개방된 승하차 공간을 제공하는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코치 도어'는 뒷문 경첩이 뒤쪽에 있어 앞문과 마주 보며 열리는 방식인데, 의전용 차량이나 초고가 럭셔리 차량에 주로 사용됩니다.


지난 2024년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카에서 이미 이 기술이 적용된 모습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GV90에 이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될지, 아니면 롤스로이스처럼 최고급 트림의 옵션으로 제공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일반 도어가 장착된 테스트 차량도 포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 경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까?

GV90은 2026년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나 루시드 그래비티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롤스로이스에만 있던 상징적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럭셔리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치 도어는 롤스로이스 외에는 보기 드문 희귀한 기능으로, 제네시스가 이를 양산차에 성공적으로 적용한다면 브랜드에 큰 혁신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스크린 크기나 첨단 기능 외에, 럭셔리 차량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가 될 것입니다.


GV90의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 모델은 1억 원 초반부터 시작해 최고급 트림은 2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rolls-royce-wont-like-this-feature-in-the-upcoming-genesis-gv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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