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티의 새로운 하이퍼카, 1,800마력의 '투르비옹(Tourbillon)'이 출시되자마자 2029년까지 판매 물량이 모두 동났습니다.
부가티 디자인 디렉터인 프랭크 헤일(Frank Heyl)은 카버즈(CarBuzz)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모든 물량이 정해졌다"며, 볼리드(Bolide) 생산을 마무리하고 투르비옹을 제작하는 데 향후 4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가티가 2029년까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르비옹은 세 개의 전기 모터와 8.4리터 V16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로, 최고출력 1,800마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0초 만에 도달하며, 시작 가격은 약 55억 원에 달합니다.
현재 투르비옹을 주문하기는 어렵지만, 2029년 이후 부가티가 선보일 다음 모델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motor1.com/news/769570/bugatti-sold-out-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