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치오 파가니 인터뷰: 미래는 여전히 기대돼
전설적인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인 오라치오 파가니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트랙 전용 차량의 자유로움: 파가니는 도로용 차량보다 트랙 전용 차량을 만드는 것이 더 자유롭다고 말했습니다. 복잡한 인증 절차와 부품 제한이 없는 트랙카는 '재미있는 게임'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파가니의 철학: 소량 생산과 맞춤 제작: 파가니는 창립 이래 600대 미만의 차량을 생산하며 '맞춤형 정장'처럼 고객의 꿈을 차량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직 통합을 통한 지속 가능성: 파가니는 미래를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부 협력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서스펜션, 스티어링 휠, 디퍼렌셜 등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 파가니는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법안과 같은 정책이 정치적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등 여러 기술에 대한 투자 비용을 고객이 지불하지 않으면서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열정: 69세의 나이에도 그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자동차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 그리고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는 즐거움을 미래를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꼽았습니다.
https://www.motor1.com/features/769489/horacio-pagani-utopia-int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