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BMW iX3, 테슬라 모델 Y 위협하는 3가지 이유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18 21:17 조회 수 : 1896 추천:20

BMW iX3 First Neue Klasse Model front quarter on-road

 

최근 공개된 BMW의 신형 iX3가 여러 면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주행 거리, 충전 속도, 첨단 기술 면에서 모델 Y를 앞서고 있어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압도적인 주행 거리와 충전 속도

BMW의 새로운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iX3는 1회 충전 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델 Y 롱레인지 RWD의 주행 거리인 최대 511km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또한, 40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모델 Y의 250kW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단 10분 충전만으로도 약 35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는 약 21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BMW는 효율을 20% 높인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 셀을 적용하여 이 같은 성능을 달성했습니다.


2. 혁신적인 기술 '슈퍼브레인' 탑재

BMW iX3에는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라 불리는 '슈퍼브레인' 기술이 탑재됩니다. 이 기술은 기존 BMW 차량 대비 20배 향상된 컴퓨팅 파워를 자랑하며, 운전 보조 시스템의 정보 처리 속도를 10배나 빠르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협력형 제동(cooperative braking)'**이라는 업계 최초 기능을 통해 98%의 상황에서 마찰 제동 없이 정차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자동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반면, 모델 Y는 교통 신호 인식과 같은 일부 기능이 FSD(풀 셀프 드라이빙)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3. 모델 Y의 판매 부진

최근 테슬라 모델 Y는 판매량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24% 감소했고, 덴마크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판매량이 49%나 급감했습니다. 이에 여러 시장에서 할인과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며 판매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BMW는 이러한 모델 Y의 부진을 틈타 iX3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iX3의 생산은 올가을 시작될 예정이며, 9월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BMW iX3의 예상 시작 가격은 $60,000~$70,000로, 한화로 약 8,300만 원~9,600만 원입니다. 이는 모델 Y 롱레인지 RWD의 $44,990(약 6,200만 원)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iX3가 가진 우수한 주행 거리와 충전 성능, 그리고 첨단 기술이 가격 차이를 상쇄할 만큼의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3-reasons-why-tesla-should-worry-about-bmw-ix3-despite-price-differenc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4 링컨 디지털 경험 영상 별의연금 2025.08.01 6
893 1250마력 쉐보레 콜벳 ZR1X 뉘르부르크링 6분49초 주행영상 [15] 별의연금 2025.08.01 4647
892 AMG GT XX의 액시얼 플럭스 모터 기술설명 별의연금 2025.08.01 8
891 BMW M3 CS 투어링 왜건 중 신기록 뉘르부르크링 주행영상 별의연금 2025.08.01 846
890 현대차 미국에 28조원 투자계획 [2] 보배드림 2025.08.01 3395
889 벤츠가 위조 자동차 부품과의 전면전 선포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1 62
888 테슬라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1 4959
887 BMW M이 25년 상반기에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AMG 압도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1 2204
886 F1 페르스타펜이 포드 머스탱 GTD 시승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1 2
885 스텔란티스 어려움 극복하고 26년 회복을 위한 전략 - 모터1 별의연금 2025.08.01 2
884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순위정리 - 모터1 별의연금 2025.08.01 458
883 재규어 랜드로버 CEO 사임 - 모터1 별의연금 2025.08.01 192
882 페라리 F1 프레데릭 바서 팀 대표와 계약 연장 - 오토빌트 별의연금 2025.08.01 1
881 신차급 2014년식 파가니 "와이라 카본 에디션" 미국 고급차 시장에 등장, 놀라운 가격은? 새벽의조각가 2025.08.01 1
880 또다시 한국女 홀딱 반하겠네…건방진 하극상 SUV, ‘벤츠킬러’ 화려한 귀환 [카슐랭] [6] 볼카노프스키 2025.08.01 16085
879 스즈키, 스즈카 8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GSX-8T 및 GSX-8TT 최초 공개 새벽의조각가 2025.08.01 0
878 마세라티 신형 GT2 스트라달레 [2] 별의연금 2025.08.01 3
877 공식 발표: 램 TRX가 돌아왔다 [2] 새벽의조각가 2025.08.01 485
876 부가티 투르비옹, 스피커 대신 차체 진동 활용 새벽의조각가 2025.08.01 2501
875 폭스바겐 골프 GTI는 2030년대에도 계속된다 [2] 새벽의조각가 2025.08.0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