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가 콜벳의 고성능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두 가지 콘셉트카, '콜벳 CX'와 'CX.R 비전 그란 투리스모
'를 공개했습니다. 이 두 모델은 양산용은 아니지만, 70년 이상의 콜벳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향후 콜벳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콜벳 CX 콘셉트: 도로와 트랙을 위한 순수 전기 슈퍼카
콜벳 CX는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순수 전기 슈퍼카입니다.
디자인 및 공기역학: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콕핏 캐노피 디자인이 특징이며, 차체 하부의 공기를 팬으로 빨아들여 엄청난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진공 팬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액티브 에어로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성능: 4개의 전기 모터가 각 바퀴를 구동하는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총 출력은 2,000마력을 상회합니다. 90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낮은 무게 중심을 위해 차체 중앙에 장착됩니다.
실내: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전면 유리가 실시간 주행 데이터를 보여주는 몰입형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로 변환되는 '디지털 윈드스크린'이 특징입니다.
콜벳 CX.R 비전 그란 투리스모: 레이싱 DNA를 담은 하이브리드
CX.R VGT는 CX 콘셉트의 트랙 전용 레이싱 버전으로, 게이머들은 '그란 투리스모 7' 게임 속에서 이 차량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지난 25년간의 콜벳 GT 레이싱카를 상징하는 친숙한 노란색과 검은색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CX보다 더 공격적인 액티브 에어로 파츠와 경량화된 차체를 특징으로 합니다.
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기화된 성능과 고회전 V8 엔진의 스릴을 결합했습니다.
엔진: 중앙에 위치한 2.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은 친환경 e-퓨얼을 사용하며 최고 900마력을 발휘하고, 엔진 회전수는 15,000rpm에 달합니다. 이 엔진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를 구동합니다.
전기 모터: 앞바퀴에 각각 하나씩, 그리고 변속기에 통합된 세 번째 모터가 더해져 즉각적인 토크를 제공합니다.
총 시스템 출력: 엔진과 모터를 합친 총 출력은 2,000마력에 이릅니다.
이 두 가지 미래지향적 콜벳 콘셉트카는 이달 말부터 '그란 투리스모 7' 게임 내에서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