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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완전히 새로운 박서 엔진을 개발 중이다. 2025년 6월 1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 다이큐 후지 24시간 레이스에서 일부 미디어에 이 정보가 공개되었다. 신형 엔진을 탑재한 차량의 존재도 언급되었다.

개발 중인 신형 엔진은 자연 흡기와 터보라는 기존 구분을 없애고 단일화된 구조를 채택한다. 이는 기존 FA, FB, CB형과는 다른 새로운 기준으로, 성능 향상과 구조 공통화를 통한 생산 효율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E20 등 탄소 중립 연료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어 지속 가능성도 고려되었다.

주목할 점은 이 신형 엔진을 탑재한 프로토타입 모델의 존재다. 상세 스펙과 외관은 미공개지만, 이미 실차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25년 10월 'JAPAN MOBILITY SHOW 202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차량 장르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으나, 대칭형 AWD와의 조합을 전제로 한 고성능 패키지가 될 전망이다. 스바루가 오랫동안 쌓아온 '주행의 본질'을 다음 세대에 어떻게 계승할지에 대한 하나의 답이 이 프로토타입에 반영될 것이다. 편집부는 해치백 모델로 예상하며, 신형 WRX를 연상시키는 CG를 제작했다.

현재 시판 시기나 판매 전략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로토타입으로 제시된다는 점에서 개발 완성도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기존 WRX와는 다른 맥락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상징이 될 가능성도 있다.

스바루는 전동화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내연기관을 '끝난 기술'로 취급하지 않는 일관된 태도를 보인다. 이번 개발 또한 엔진 기술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발전시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신형 박서 엔진과 그 탑재 차량은 스바루가 앞으로도 개성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구현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10월 JAPAN MOBILITY SHOW에서 그 일부가 마침내 공개된다.

https://carview.yahoo.co.jp/news/detail/6a1f71816bd19f594d56f208a32eb62c6d6bee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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