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국 법인이 2025년 8월 12일, 인기 4륜 파워스포츠 차량인 '파이오니어 700'의 2026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파이오니어 700은 사이드-바이-사이드(다목적 4륜차) 장르의 차량으로, 강력한 힘과 토크, 민첩한 핸들링 및 조작성을 갖춰 작업과 레저 모두에 적합한 오프로드 머신이다.
이 차량은 전장 약 2915mm, 전폭 약 1521mm의 콤팩트한 차체에 675cc 4스트로크 엔진과 3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또한 롱 트래블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번 모델은 기존의 뛰어난 기능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추가 수납 공간, USB-C 포트, 내구성이 강화된 Kenda Mastodon 타이어, 파편 침투 방지 기능 강화 등이 주요 개선 사항이다. 2인승 3종, 4인승 3종의 총 6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미국 혼다의 홍보 매니저인 콜린 밀러는 “파이오니어 700은 항상 혼다의 신뢰성, 사용 편의성, 전반적인 성능에 대한 약속을 지켜왔다”며, “2026년형 모델의 주요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실용적이고 기능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의 파이오니어 700 가격은 1만 2899달러에서 1만 7999달러로 2025년 9월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혼다의 최소형 사이드-바이-사이드인 '파이오니어 520'의 부활도 발표되었다. ATV 부문에서는 풀 사이즈 유틸리티 모델인 'FourTrax Rubicon 700 4x4 Automatic'과 경량 레크리에이션/유틸리티 모델인 'FourTrax Recon', 그리고 스포츠 ATV인 'TRX250X'도 라인업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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