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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칼럼의 뱅퀴시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 공개

새벽의조각가 2025.08.12 16:58 조회 수 : 0 추천:15

애스턴 마틴과 재규어에서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자신의 디자인 하우스 '칼럼'에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 그의 디자인 하우스는 뱅퀴시와 오리지널 미니 쿠퍼 등 자동차의 리스토어 및 재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최근 칼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뱅퀴시 25 리스토모드를 재해석한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를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훌륭해 보이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칼럼은 이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확인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투자 여력이 있다면 구매를 고려할 만하다. 재조형된 전면부와 커진 측면 공기 흡입구, 그리고 재작업된 사이드 스커트와 후면 범퍼는 훌륭하다. 특히 왜건형 바디 스타일은 꿈의 디자인이다.

그러나 휠은 너무 크고 넓으며, 투톤 컬러는 휠 디자인의 기본을 벗어난다. 휠은 단색이어야 한다. 브레이크 캘리퍼도 너무 화려하여 은색이나 검은색이 더 적합해 보인다. 이는 페라리가 아닌 애스턴 마틴이기 때문이다.

헤드라이트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뱅퀴시의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21세기 감각으로 바꾸려는 시도로 현대적인 프로젝터와 원형 LED 주간 주행등을 추가했지만, 저렴한 애프터마켓 부품으로 개조한 것처럼 보인다. 기존 헤드라이트가 훨씬 더 고급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럼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 소규모 부티크 제조업체들은 요즘 맞춤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디자인에 더 가까운 뱅퀴시 슈팅 브레이크를 요청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슈팅 브레이크가 표준 뱅퀴시 25와 같다면, 5.9리터 V-12 엔진이 580마력을 낼 것이다. 변속기는 불편했던 기존의 싱글 클러치 자동 변속기 대신 6단 GM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 또는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휠 디자인과 상관없이 3페달 슈팅 브레이크는 매우 매력적이다.

인스타그램 게시물만으로는 칼럼이 뱅퀴시 슈팅 브레이크를 실제로 생산할지는 불확실하다. 이는 충분한 관심이 모이는지에 달려 있다. 더 파격적인 자동차들도 생산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희망은 있다.

https://www.motor1.com/news/768616/callum-aston-martin-vanquish-shooting-brake-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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