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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6 주문 역대 최고치 기록

새벽의조각가 2025.08.11 17:24 조회 수 : 0 추천:15

아우디 RS6 아반트 현행 모델 출시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오래된 슈퍼 왜건의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올해 상반기 RS6 아반트 주문량이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아우디 스포츠의 판매 및 마케팅 담당자인 알리나 자이젠은 RS6의 인기가 아우디 스포츠 전체 수요를 견인하여,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아우디 스포츠는 RS 배지 모델만을 포함하며, S 모델은 제외된다. 이는 저가형 고성능 모델을 포함하는 메르세데스와 BMW와는 다른 방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후 모델인 RS6의 성공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RS6 아반트가 후반기에도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E63 에스테이트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BMW M5 투어링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은 순수 V8 엔진을 선호하는 구매자들을 이탈시켰다. 또한, 다음 세대 RS6 아반트(C9)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라는 아우디의 발표로 인해, 일부 구매자들이 더 무겁고 복잡한 후속 모델이 나오기 전에 현행 모델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V8 엔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순수 내연기관 차량을 찾는 구매자들에게는 반감을 살 수 있다. 현재 RS6 또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러한 변화는 이미 시작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SUV가 지배하는 현재 시장에서 왜건이 성공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아우디는 고성능 에스테이트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재확인하여, 고성능 아반트는 앞으로도 계속 출시될 예정이다.

차세대 RS6 아반트와 더 작은 RS4 아반트 프로토타입의 스파이 사진과 영상이 이미 공개되었다. RS4 아반트 또한 실린더 수를 유지하면서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추가하는 방식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4기통 RS 모델을 배제했으며, 5기통 엔진이 단종에 가까워짐에 따라 V6 엔진의 발전이 예상된다.

아우디 스포츠는 왜건 외에도 다양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9월에는 TT와 R8 사이에 위치하는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인데, 이는 1990년대 후반 오리지널 TT가 불러일으켰던 센세이션을 다시 한번 재현하려는 의도로 'TT 모먼트 2.0'으로 불리고 있다.

https://www.motor1.com/news/768569/audi-rs6-orders-record-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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