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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 '인스터 크로스' 일본 9월 10일 출시

새벽의조각가 2025.08.08 14:43 조회 수 : 6430 추천:31

2025년 8월 8일, 현대는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수출명)를 기반으로 한 액티브 스타일 모델, 신형 '인스터 크로스'를 일본에 발표하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9월 10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인스터는 현대의 글로벌 EV 전략의 핵심인 소형 EV다. 2024년 6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한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2025년 4월 10일 출시되었다. 또한 2025년 4월 16일에는 '월드 카 어워드' 전기차 부문에서 '월드 일렉트릭 비클'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인스터를 기반으로 전용 범퍼, 루프 바스켓, 내외장 전용 컬러 등을 적용하여 높은 실용성과 함께 터프하고 존재감 있는 액티브 디자인을 구현한 신모델이 바로 이번에 발표된 신형 인스터 크로스다.

신형 인스터 크로스는 강렬한 디자인의 전후 범퍼와 사이드 실 프로텍터,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또한 대형 루프 바스켓을 탑재하여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외관과 큰 짐도 여유롭게 운반할 수 있는 높은 적재 성능을 확보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3845mm × 전폭 1610mm × 전고 1715mm, 휠베이스 2580mm다. 휠베이스를 길게 설계하여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좁은 도로와 주차장에서도 조작하기 쉬운 소형 차체가 매력이다. 탑승 정원은 4명이며, 차체 크기보다 후석 발밑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있다. 또한 후석을 접으면 평평한 적재 공간이 생기고, 조수석까지 접으면 더 큰 짐도 실을 수 있다.

차체 색상으로는 신형 인스터 크로스 전용 색상인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 '더스크 블루 매트', '언블리치드 아이보리'를 포함한 총 5가지 색상이 설정되었다. 인테리어 색상으로는 스탠다드한 블랙 모노톤 외에, 신형 인스터 크로스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그레이와 카키 조합의 시트에 라임 옐로우 악센트를 더한 독특한 '다크 그레이 라이트 카키'를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97마력, 최대 토크 15kgf·m를 발휘하는 전면 모터와 바닥에 설치된 49kWh 구동용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다. WLTC 모드 기준 항속 거리는 최대 393km(49kWh 사양)로, 주말 아웃도어부터 평일 통근, 쇼핑 등 일상생활까지 대응하며 충전 빈도를 크게 줄여준다.

신형 인스터 크로스의 차량 가격(소비세 포함)은 372만 9000엔이다.

현대는 신형 인스터 크로스 출시와 함께 조기 출고가 가능한 초회 생산차 25대를 퍼스트 딜리버리 모델로 준비했다. '톰보이 카키(외장 색상) × 다크 그레이 라이트 카키(내장 색상)'를 선착순 15대, '언블리치드 아이보리(외장 색상) × 블랙 모노톤(내장 색상)'을 선착순 10대 한정으로 설정했다. 이는 가을 행락 시즌의 아웃도어에 맞출 수 있는 매력적인 제안이다.

https://carview.yahoo.co.jp/news/detail/cddb4cb5055f93adf449a6b9c158af05dabeb7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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