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요타 자동차는 8월 7일, 2026년 3월기 연간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초기 공시 대비 영업 이익은 6000억 엔 감소한 3조 2000억 엔, 당기 순이익은 4400억 엔 감소한 2조 6600억 엔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 공시 시점에는 트럼프 미 행정부의 추가 관세에 대해 4, 5월분 영향만을 잠정적으로 반영했지만, 이번에는 연간 영향액을 정밀하게 검토하여 실적 예상에 반영했다.

연간 영업 이익에 미칠 관세 영향은 약 1조 4000억 엔으로 예상했다. 25%에서 15%로의 인하 시행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우에다 히로유키 대외 홍보 본부장은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것을 전제로 가설 설정했다"고 언급했다.

2025년 4~6월기 연결 결산(국제회계기준)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2조 2533억 엔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북미, 중국, 일본 등에서의 판매 호조로 연결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41만 1000대에 달한 것이 기여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HV) 판매가 증가하여 4~6월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약 112만 대로 처음으로 100만 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HV 비중 또한 42.4%로 높아졌다.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1조 1661억 엔으로 3년 만에 감소했다. 환율이 1650억 엔의 하향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영향액을 초기에는 4, 5월에 1800억 엔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4~6월에 4500억 엔이었다.

판매 대수 증가와 현재 강화 중인 가치 사슬 수익 등 영업 노력으로 2600억 엔의 플러스 요인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 강세와 관세로 인한 이익 감소분을 상쇄하지 못했다.

https://carview.yahoo.co.jp/news/detail/6f6c0f0afabda24c7e50457c9293691c2197959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4 링컨 디지털 경험 영상 별의연금 2025.08.01 6
893 1250마력 쉐보레 콜벳 ZR1X 뉘르부르크링 6분49초 주행영상 [15] 별의연금 2025.08.01 4647
892 AMG GT XX의 액시얼 플럭스 모터 기술설명 별의연금 2025.08.01 8
891 BMW M3 CS 투어링 왜건 중 신기록 뉘르부르크링 주행영상 별의연금 2025.08.01 846
890 현대차 미국에 28조원 투자계획 [2] 보배드림 2025.08.01 3395
889 벤츠가 위조 자동차 부품과의 전면전 선포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1 62
888 테슬라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1 4959
887 BMW M이 25년 상반기에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AMG 압도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1 2204
886 F1 페르스타펜이 포드 머스탱 GTD 시승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1 2
885 스텔란티스 어려움 극복하고 26년 회복을 위한 전략 - 모터1 별의연금 2025.08.01 2
884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순위정리 - 모터1 별의연금 2025.08.01 458
883 재규어 랜드로버 CEO 사임 - 모터1 별의연금 2025.08.01 192
882 페라리 F1 프레데릭 바서 팀 대표와 계약 연장 - 오토빌트 별의연금 2025.08.01 1
881 신차급 2014년식 파가니 "와이라 카본 에디션" 미국 고급차 시장에 등장, 놀라운 가격은? 새벽의조각가 2025.08.01 1
880 또다시 한국女 홀딱 반하겠네…건방진 하극상 SUV, ‘벤츠킬러’ 화려한 귀환 [카슐랭] [6] 볼카노프스키 2025.08.01 16085
879 스즈키, 스즈카 8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GSX-8T 및 GSX-8TT 최초 공개 새벽의조각가 2025.08.01 0
878 마세라티 신형 GT2 스트라달레 [2] 별의연금 2025.08.01 3
877 공식 발표: 램 TRX가 돌아왔다 [2] 새벽의조각가 2025.08.01 485
876 부가티 투르비옹, 스피커 대신 차체 진동 활용 새벽의조각가 2025.08.01 2501
875 폭스바겐 골프 GTI는 2030년대에도 계속된다 [2] 새벽의조각가 2025.08.0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