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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산업 25% 관세로 149조 원 손실 - 오토블로그

별의연금 2025.08.06 19:28 조회 수 : 20059 추천:71

미국 자동차연구센터(CAR)는 모든 수입 부품 및 완성차에 일괄적으로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자동차 산업 전체가 입을 손실액은 **1,077억 달러(약 14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트로이트 '빅3'의 타격: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가 입을 손실액은 **419억 달러(약 58조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전망한 관세 영향액인 약 100억 달러(약 13조 8,500억 원)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분석과 현실의 차이: CAR의 분석은 모든 국가에 25% 관세가 부과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것입니다. 반면, 기업들의 자체 전망은 이미 협상이 타결된 낮은 관세율과 자체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을 반영한 보다 현실적인 수치입니다.


주요 교역국의 관세 협상: 다행히 많은 국가들이 25%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자동차 수출에 대해 **15%**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영국: 연간 수출되는 첫 10만 대 차량에 대해 10%의 관세가 적용됩니다.


복잡한 공급망: 자동차 산업은 공급망이 전 세계에 걸쳐 복잡하게 얽혀 있어, 관세가 미치는 정확한 비용을 산출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CAR는 설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CAR의 연구는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될 경우 미국 자동차 산업이 입을 수 있는 막대한 재정적 타격을 보여주며, 실제로는 각국의 외교적 협상을 통해 최악의 상황은 피했음을 시사합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designer-creates-back-to-basics-911-porsche-fans-actually-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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