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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실버라도, 전기차 주행거리 세계 신기록 달성...7일 소요

새벽의조각가 2025.08.06 16:58 조회 수 : 6289 추천:42

쉐보레 전기 실버라도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059.2마일을 주행하며 전기차 주행거리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루시드 에어가 세운 749마일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깨졌다.

이번 기록 달성은 GM 엔지니어들의 열정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4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팀은 가장 저렴하고 가벼운 트림인 실버라도 EV WT 생산 모델을 이용해 7일 동안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 주변 공공도로와 디트로이트 벨 아일에서 주행했다.

주행은 항력 감소, 구름 저항 최소화, 배터리 효율 최적화를 위해 여름철 한가운데 시속 20-25마일로 매우 보수적으로 진행되었다. 실버라도는 생산 사양 트럭이었지만, 엔지니어들은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몇 가지 작은 조정을 가했다.

트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수정되지 않았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충분한 노력만 있다면 어떤 실버라도 EV 사용자도 동일한 주행 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EPA는 실버라도 EV WT의 주행 거리를 205.0킬로와트시의 대용량 배터리 팩 덕분에 493마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쉐보레가 차량 예상 주행 거리의 214%를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실버라도 배터리의 엄청난 크기와 초보수적인 주행 방식이 이번 기록 달성에 큰 영향을 미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식으로 달성했든 기록은 기록이다. 이는 GM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몇 년 만에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결과다.

조만간 많은 조작이나 느린 주행 없이도 이러한 주행 거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이 바로 기술 발전이다.

https://www.motor1.com/news/767955/silverado-ev-goes-1059-miles-on-a-charge-world-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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