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을 겪고 있는 닛산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러나 닛산의 포뮬러 E 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니스모 모델을 개발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닛산 전기 레이싱 부문 책임자 토마소 볼페는 최근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닛산이 니스모의 '전기차 성능 향상'에 기여할 '프로토타입' 개발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공식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볼페는 2026-2027 시즌에 도입될 차세대 Gen4 포뮬러 E 차량이 전기 레이스카 기술을 미래 양산차에 이전할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Gen4 차량은 닛산을 포함한 참여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정해진 규정에 따라 약 800마력의 출력을 내는 두 개의 전기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이는 현재 아리야 니스모의 420마력보다 훨씬 높은 출력이다. 아리야 니스모는 미국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포뮬러 E 팀의 더 강력한 출력과 전문 지식은 미래 니스모 전기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800마력 레이스카를 기반으로 한 미래 니스모 양산 모델용 프로토타입 개발은 훌륭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이러한 아이디어는 종종 양산 전에 대중을 위해 약화되는 경우가 많다. 니스모가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운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닛산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다른 과제들이 있다.
https://www.motor1.com/news/768062/nissan-nismo-formula-e-hel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