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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 요청을 위해 글 남깁니다..


 


9월18일 목요일 오전 9시40~50분쯤 동부간선도로 상계방면에서


1,2차로 추돌 사고를 목격하신 차주의 블랙박스를 찾습니다.


 


 


사고 경위


공사중인 3차선 도로에서 1차로가 사라지며 2차로에 합류 하는 구간에서


1차로 [흰색 코란도C] 차량이 2차로 진행중이던 [진회색 폭스바겐 CC]를 추돌 하였습니다.


2차로 폭스바겐은 원바이원으로 차량을 한대씩 보내고 본인 차선에서 진행중


무리하게 끼어드는 1차로 코란도 차량으로 인하여 운전석쪽이 부딪혔습니다.


 


운전석쪽이 가로 막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에게 차량을 살펴봐줄 것을 요청하던중


코란도 차량 운전자가 먼저 내려서 차 앞쪽을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조치를 취할 줄 알았으나 코란도 차량 운전자는 자동차에 그대로 탑승한 뒤


차를 출발 시켜 폭스바겐에 2차 추돌을 일으켰습니다.


 


5~10M 가량 (뺑소니로 도주하는줄 알아서 경황없이 바로 따라가느라 거리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운전 후 1차선이 다시 생기는 지점에서 코란도 차량이 멈춰서서 그 뒤에 차를 세웠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제 차를 슥 한번 본 후


"30만원을 줄테니 각자 갈 길 가자, 나 지금 병원 가야한다, 바쁘다" 며


보험 처리나 경찰을 부르는것을 거부하였습니다.


저는 바로 제 차량과 상대 차량을 촬영 했고, 운전자께 연락처를 달라고 요청하여 연락처를 얻었습니다.


코란도 차주는 "공업사에서 30만원이면 된다, 부족하면 50만원 주겠다, 이런걸로 무슨 보험이냐"라며


자리를 계속 피하려고만 하였습니다.


또한 충격으로 운전자석 사이드미러가 접혔는데 그걸 손으로 억지로 펴서


제가 너무 놀라 지금 뭐하시는거냐며 소리를 지르자, 사이드미러는 원래 이렇게 그냥 펴면 된다면서 행동하였습니다.


 


이후 정말 황당한 것은 가해 차주가 계속하여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며 가겠다 한 뒤,


알아서 본인 번호로 보험 신고 하라며 차를 몰고 정말 그대로 가버렸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제가 보험사에 연락해야지 어디 가시느냐 하는 내용이 핸드폰에 녹음되어 있습니다.)


 


 


제가 당시에 곧바로 경찰이나 보험을 부르지 못한 이유는


당일 회사 봉사 일정이 있어 물품을 가지고 이동하던 중이라 큰 문제가 아니라면 넘어갈까 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살펴보니 그 정도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대화도중 상대 차주가 사라져서 어찌하지 못하고 저 또한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교통사고에 대응을 제대로 못 했던것 같습니다..


 


제 블랙박스를 살펴보았으나, 작동이 되지 않아 해당 1,2차 추돌의 명확한 증거가 없고


가해 차량 차주 또한 블랙박스가 없다고 주장 하였다고 합니다.


차량에 대해 제대로 보상도 받지 못하고 과실이 저에게도 있다고 판단 될까봐 정말 억울한 상황입니다...


부디 블랙박스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쪽지 부탁 드리곘습니다.


증거로써 사용 가능하다면 사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 위치 로드뷰


1번 사진 :  해당 위치쯤 9월18일 기준 1차로가 줄어드는 차선이었음


2번 사진 : 2차 추돌 후 이동하여 차량 세워둔 위치


파랑-코란도 / 노랑-폭스바겐 (상대 차량 사진을 촬영해두어 해당 위치는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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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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