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에서 15년 정도 살았는데 어디나 그렇듯 불법주차가 심했습니다.
그 동네서 천여 건 신고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됐죠.
요즘이야 스마트폰에서 어플로 촬영해서 신고하지만
당시에는 120으로 신고해서 단속 요청을 했죠.
단속요청하면 구청 단속반이 출동해 사진찍고 과태료 부과한 뒤 돌아갑니다.
시간 상관없이 신고하면 바로 단속 나옵니다. 구청공무원이 단속했다고 사진으로 답변도 해주고요.
1000여 건 신고하는 동안 소극행정으로 속터지는 경우 거의 없었네요.
한번 정도 이상한 소리를 하길래 그게 말이 되냐고 설명했더니 바로 처리되더군요.
덕분에 동네 불법주차 90%이상 정리됐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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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햅
2025.09.18 10:56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데 너무 편해서 좋긴하네요 -
탕탕절을국경일로
2025.09.18 11:07
편하기는 한데 불법주차 차량이 너무 많으면 하나하나 신고하는 게 시간이 오래 걸려요. 왕십리 살 때는 그런 경우 구청에 단속요청하면 나와서 과태료 부과하고 돌아가요. -
서초신비
2025.09.18 11:03
동감합니다 -
탕탕절을국경일로
2025.09.18 11:08
솔직히 불법주차 없애는 건 지자체의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
조선족은짱깨
2025.09.18 11:23
지자체마다 케바케같아요 -
진햅
2025.09.18 10:56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데 너무 편해서 좋긴하네요 -
탕탕절을국경일로
2025.09.18 11:07
편하기는 한데 불법주차 차량이 너무 많으면 하나하나 신고하는 게 시간이 오래 걸려요. 왕십리 살 때는 그런 경우 구청에 단속요청하면 나와서 과태료 부과하고 돌아가요. -
서초신비
2025.09.18 11:03
동감합니다 -
탕탕절을국경일로
2025.09.18 11:08
솔직히 불법주차 없애는 건 지자체의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
조선족은짱깨
2025.09.18 11:23
지자체마다 케바케같아요